집에 물건을 들이기 전 꽤 많이 생각하는 스타일.
하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을 보면 고민 없이 선택하는 스타일.
그리고 최근에 고민 없이 조명거울을 하나 겟했다!
#조명거울 은 몇 년 전부터 인기템이긴했지만
위미러 조명거울을 보자마자 단순히 거울이 아닌
하나의 오브제로 충분한 역할을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조명을 밝히지 않아도 예쁘다.
조명 하나하나의 간격, 사이즈까지 딱 내가 원하던 스타일!
골드 프레임과 화이트 프레임을 두고 많이 고민했는데
집에 골드 프레임 거울이 있어 올 화이트로 선택했다.
조금 차가워 보일 수도 있지만 화이트 인테리어,
초록 식물들과 꽤나 조화롭게 느껴지는 기분~
조명 거울을 어느 공간에 놓아볼까 고민하다가
이케아 캐비넷 위에 올려 화장대처럼 꾸며보았다.
화이트와 화이트의 실패 없는 조화.
화장대 거울로도 좋지만
그냥 하나의 거울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느낌도 좋다!
바깥 날씨는 찬바람 쌩쌩 춥지만
마치 여름의 싱그러움을 닮아있는 우리 집 거실 풍경과
위미러 조명거울이 하나가 된다.
볼 전구는 큰 사이즈로 선택했더니 불을 켜지 않았는데도
전구 자체가 화사함을 담당하고 있는 느낌~
측면에서 보았을 때 거울을 감싸는 우드 프레임이
안정감 있게 두꺼워서 그냥 기대어 세워두어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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